침몰가족
침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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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도쿄, 22세의 싱글맘 가노 호코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모집했다. 자신만의 시간이 없으면 아이와도 제대로 마주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참가한 보육자들은 호코 씨가 일이나 야간 학교에 가면 아이를 돌봤다. 금전적 거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 공동육아를 그들은 '침몰가족'이라고 불렀다. 그로부터 20년. 어린 시절을 침몰가족에서 자란 아이, 가노 쓰치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성장 과정을 추적한다. 침몰가족을 시작한 어머니, 보육에 참여했던 어른들, 그리고 주말에 단둘이 만났던 친아버지, 이들과 다시 만나면서 흐릿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장편|일반영화|다큐멘터리|93분0초|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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