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교의 교장 미셸은 잔혹한 인물로, 병약한 아내 크리스티나는 남편의 폭력과 외도를 참으며 힘든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미셸의 정부이자 학교 선생인 니콜이 크리스티나에게 둘이서 미셸을 살해하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은 니콜의 고향으로 미셸을 유인하여 욕조에 빠뜨려 익사시킨 뒤, 시체를 학교 수영장에 옮겨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꾸미기로 한다.
1954년 루이 델뤽 상 수상.
장편|일반영화|범죄,스릴러,공포(호러)|116분0초|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