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정치성
서울아트시네마 / 기억의 정치성

기억의 정치성


일시│4월 2일(화) ~ 30일(화) / 매주 화요일


서울아트시네마는 4월 한 달 동안 세월호 참사와 제주 4.3 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되묻는 다큐멘터리 세 편을 상영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다른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과 어떻게 연대했는지 보여주는 <세월: 라이프 고즈 온>(장민경), 유가족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지난 시간을 재구성한 <바람의 세월>(문종택, 김환태), 그리고 지금은 노인이 된 할머니들의 증언을 통해 4.3을 기억하려 시도하는 <돌들이 말할 때까지>(김경만). 이 세 편의 작품은 지난 시간을 기억하려는 가장 보편적인 행위가 어떻게 한국 사회와 불화를 일으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기억의 정치성”을 질문하는 세 편의 영화를 4월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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