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화하지 말 걸> + <일시정지, 시네마> + <탕진>
시네마다방 / <아,영화하지 말 걸> + <일시정지, 시네마> + <탕진>

<아,영화하지 말 걸>

감독 박준영

극영화 / 대한민국 / 29분


서울, 한 비루한 자취 방에서 둘도 없는 친구 별과 살고 있는 35세 문미지. 영화감독으로 성공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10여 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영화 한편 찍지 못한 지망생일 뿐이다. 답답한 미지는 점집을 찾아가지만, 점쟁이마저 영화하지 말라며 미지를 말리고... 룸메이트 별도 영화를 그만두겠다며 폭탄선언을 한다.


<일시정지, 시네마>

감독 박주환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32분


화를 좋아하고 영화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던 유재균은 2016년 춘천에 독립영화전용관 '일시정지시네마'를 만든다. 관객이 많지는 않아도 꾸준히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기고 춘천에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그는 '일시정시시네마'를 폐관하기로 결심한다. 


<탕진>

감독 김효정

극영화 / 대한민국 / 23분


가난한 4명의 영화인들이 만나는 날. 다들 거한 저녁 한 끼 먹을 돈도 마땅치 않다. 오 헨리의 단편에서 가난한 부부가 서로를 위해 각각 머리카락, 시계를 팔았듯이 이들은 이 하루 저녁을 위해 선물 받았던 기프티콘, 현장에서 훔쳐 온 비싼 와인, 제공받은 숙박 등을 수단 좋게 "깡" 하여 나름 성대한 저녁을 함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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