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주에 와서+니죽우산 (GV)
2026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작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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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주에 와서>
영화제 스태프를 끝낸 뒤 다음날 각자의 집으로 향할 계획인 은미와 두 친구. 이 영화는 세 친구가 집으로 향하기 전날, 머문 동네를 함께 걸으며 추억하는 이야기이다. 함께 걷던 거리를 걷고, 함께 마시던 가게를 지나, 지금의 공기를 느끼며 오늘을 말하고 내일을 걱정한다.
<니죽우산>
촬영감독과 스태프들은 유명 영화인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술자리에서 서로의 신세를 한탄하던 중, 한 촬영감독이 술에 취해 잠이 든다. 꿈속에서 그는 절친 감독들과 함께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영화 제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음모를 꾸민다. 그들은 영화계에서 지명도 높은 송경철 감독이 오지 촬영 중 사고로 사망했다는 가짜 부고장을 퍼뜨린다. 송 감독은 딸 하나만 두고 있으며, 이혼한 아내는 미국으로 떠난 뒤 연락이 없는 상황이라 조의금이 모이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계획은 성공한다. 각계각층에서 조의금이 답지하고,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모인다. 이 돈으로 그들은 오랜 꿈이었던 독립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송 감독은 세상과 거리를 둔 오지 산골깊은 곳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정선의 험준한 계곡에서 야생화를 촬영하다 송경철 감독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송경철 감독의 가짜 부고는 세상 사람들에게 진실처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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