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튀르키예의 소설가 오르한 파묵은 한 여인에 관한 기억의 물건을 모아 박물관을 세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을 발표한다. 이후 2012년, 오르한 파묵은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순수 박물관”을 세운다. 그랜트 기 감독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박물관과 소설의 문장을 오가며 사랑과 기억과 그 물질적 흔적을 사유한다.
장편|일반영화|다큐멘터리,드라마|97분0초|영국,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