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디아나는 젊은 나이에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 후 수녀원에서 성실히 생활 중이다. 그러나 삼촌에게 추행을 당한 후 수녀원을 떠나 부랑자를 돌보는 시설을 운영하기로 한다. 내전 이후 스페인을 떠났던 부뉴엘이 고국으로 돌아와 만든 작품. 신성모독적 장면 때문에 바티칸의 비난을 받았으며 스페인 내 상영을 금지당했다. 이후 부뉴엘은 멕시코에서 작업을 이어갔다. 196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1961│90min│스페인, 멕시코│B&W│DCP│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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