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광주여성영화제home
About
여성의 이야기를 짓고, 지키고, 이어온 시간이 쌓여 우리는 이제 새로운 곳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카메라를 들고, 더 넓은 이야기가 극장에 걸립니다.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보이지 않던 삶을 발견하며.
영화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다다르다' 를 천천히 소리내어 읽으면 '다 다르다'가 됩니다.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서로 다른 몸과 언어, 문화와 국경, 삶의 자리와 경험을 지나왔습니다.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도, 같은 모습일 필요도 없습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더 넓은 세계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 광주여성영화제는 아시아 여러 나라 여성들의 얼굴과 이야기를 스크틴 위에 나란히 놓습니다.
다름을 지우지않고, 각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 다른 경험을 존중하는 것,
그 다름 속에서 서로에게 다가가고 함께 걸어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믿는 연대이며, 아시아여성영화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다다르다.
더 넓은 세계에 다다르고,
서로 다른 삶에 다다르고,
마침내 서로에게 다다르는 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세계에 다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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